사우나 


Sunken Garden / Aristar Terrace


지하 1층 스낵점 (떡볶이, 김밥)


면세점 (오전 7시 - 오후 9:30분)

by 모모꼬 2013. 1. 26. 09:11

2013년 1월 20일

5월 결혼식이면 시간이 많을줄 알았는데, 어느새 1월말이다. 

스드메보다 결혼식 당일 스냅사진작가를 구해야 한다고 해서 본식 원판+스냅 사진을 알아보기로 했다. 

레몬테라스에서 추천해준 곳 중 대구에 있는10군데를 인터넷으로 사진을 둘러보았다. 

대부분의 사이트에서 우리가 결혼할 "오월의 정원"에서 찍은 사진을 가지고 있어서 비교하기가 편했다.

사실 서울에서 보았던 스냅작가분들이 훨씬마음에 들었지만, 출장비를 고려하여 일단 대구에서 알아보기로 결정했다. 

선택기준은 개인마다 차이가 있으므로 대구에서 본식 스냅을 하시려는 분은 10군데 정도는 다 둘러보기를 추천하고 싶다. 


1. 마인드모션 : 개인적으로 너무 리얼한 사진이고 보정이 많이 안되고 구도가 마음에 들지 않았다. 개인적으로 사진들이 이뻐보이지 않았다. 

2. 스냅노트 : 잘 찍는 아마추어 같은 느낌이었다. 기교, 보정이 약해보였다. 

3. 디모먼트 : 무난하고 구도도 좋아보였는데, 사진 대부분이 너무 세피아톤이라 어두운 느낌이었다. 

4. 감성드림 : 인물 포커스를 잘하는 듯 했지만, 역시 전반적으로 세피아톤이었다. 웹사이트에 다른 사이트에 비해 사진이 적었다. 

5. 바이조이 : 구도가 마음에 들었고, 갈색톤이 옅어서 좋았다. 선명도는 약간 떨어지는 것 같았다. 

6. 필루체 : 구도가 마음에 들었고, 갈색톤도 옅었다. 

7. 아모르포토 : 인물 포커스가 너무 잘 되어있고, 세피아톤이 아니었다. 그렇지만 구도나 보정부분이 약간 마음에 들지 않았다. 

8. 류무환 : 세피아톤이 아니었고, 사진이 또렷했으며 선명했는데....반대로 너무 또렷하고 contrast 가 지나친 느낌이었다. (보정이 너무 심하게 된 느낌???)

9. 연스튜디오 : 세피아 톤이 아니고 구도가 마음에 들었다. 

10. 눈스냅 : 굉장히 감수성 있게 찍어주는 것 같았는데, 구도가 마음에 들지 않았다. 


결론적으로 연스튜디오, 필루체, 아모르포토로 압축해서 견적을 내보았다.

필루체는 대표지정을 할 경우 200에 가까웠고, 연스튜디오는 120, 아모르포토는 이틀째 이메일을 못받았다. 연스튜디오가 제일 마음에 들었었는데, 가격도 괜찮아서 연스튜디오로 정하기로 했다. 


by 모모꼬 2013. 1. 24. 09:19
|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