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와 함께 1-2월동안 열심히 검색, 추천을 받은 결과 세명의 플래너분을 추려봄


1, 웨딩U 이서율 실장님  

http://blog.naver.com/PostThumbnailList.nhn?blogId=0192087748&categoryNo=55


2. 인스타일웨드 정주희 플래너

http://blog.naver.com/instylewed.do


3. GM 웨딩 김수정 이사님

http://blog.daum.net/gmwedding/12783679


세분꼐 이메일로 연락취하면서 몇번 견적 주고 받고, 고민끝에 3월 6일 이서율 플래너님으로 결정!!! 계약금 입금 완료하고 나니까 이제 맘이 좀 편해지네요~~ ^^



by 모모꼬 2013. 4. 11. 08:12

2월 한달동안 열심히 샘플과 후기들을 찾아본후 고심끝에 결정....

제일 힘든 결정이었던듯....^^;;


1차 후보군

그레이스케일

거울과창

오월

구호

라파

타라 (티엔느, 미에느)

올제

원규 (디퍼런스, 노블리스, 마스터피스)

-> 이중 그레이스케일, 올제, 타라 순으로 추려봄


2차 후보군

레젤

더써드마인드

비쥬바이진스

그리다

나다

-> 이중 비쥬바이진스, 나다 순으로 추려봄


최종 선택은 나다스튜디오로!!!



by 모모꼬 2013. 4. 11. 07:58

2013년 1월 20일

5월 결혼식이면 시간이 많을줄 알았는데, 어느새 1월말이다. 

스드메보다 결혼식 당일 스냅사진작가를 구해야 한다고 해서 본식 원판+스냅 사진을 알아보기로 했다. 

레몬테라스에서 추천해준 곳 중 대구에 있는10군데를 인터넷으로 사진을 둘러보았다. 

대부분의 사이트에서 우리가 결혼할 "오월의 정원"에서 찍은 사진을 가지고 있어서 비교하기가 편했다.

사실 서울에서 보았던 스냅작가분들이 훨씬마음에 들었지만, 출장비를 고려하여 일단 대구에서 알아보기로 결정했다. 

선택기준은 개인마다 차이가 있으므로 대구에서 본식 스냅을 하시려는 분은 10군데 정도는 다 둘러보기를 추천하고 싶다. 


1. 마인드모션 : 개인적으로 너무 리얼한 사진이고 보정이 많이 안되고 구도가 마음에 들지 않았다. 개인적으로 사진들이 이뻐보이지 않았다. 

2. 스냅노트 : 잘 찍는 아마추어 같은 느낌이었다. 기교, 보정이 약해보였다. 

3. 디모먼트 : 무난하고 구도도 좋아보였는데, 사진 대부분이 너무 세피아톤이라 어두운 느낌이었다. 

4. 감성드림 : 인물 포커스를 잘하는 듯 했지만, 역시 전반적으로 세피아톤이었다. 웹사이트에 다른 사이트에 비해 사진이 적었다. 

5. 바이조이 : 구도가 마음에 들었고, 갈색톤이 옅어서 좋았다. 선명도는 약간 떨어지는 것 같았다. 

6. 필루체 : 구도가 마음에 들었고, 갈색톤도 옅었다. 

7. 아모르포토 : 인물 포커스가 너무 잘 되어있고, 세피아톤이 아니었다. 그렇지만 구도나 보정부분이 약간 마음에 들지 않았다. 

8. 류무환 : 세피아톤이 아니었고, 사진이 또렷했으며 선명했는데....반대로 너무 또렷하고 contrast 가 지나친 느낌이었다. (보정이 너무 심하게 된 느낌???)

9. 연스튜디오 : 세피아 톤이 아니고 구도가 마음에 들었다. 

10. 눈스냅 : 굉장히 감수성 있게 찍어주는 것 같았는데, 구도가 마음에 들지 않았다. 


결론적으로 연스튜디오, 필루체, 아모르포토로 압축해서 견적을 내보았다.

필루체는 대표지정을 할 경우 200에 가까웠고, 연스튜디오는 120, 아모르포토는 이틀째 이메일을 못받았다. 연스튜디오가 제일 마음에 들었었는데, 가격도 괜찮아서 연스튜디오로 정하기로 했다. 


by 모모꼬 2013. 1. 24. 09:19
2012년 12월 11일

날을 정했으니까 웨딩홀 에약이 남았다.

결혼시즌인 5월이라 가능할까 싶었는데, 다행히 예비 시댁에서 점찍어 놓으셨던 곳이 자리가 있어서 그리로 예약을 했다.

대구에서 음식으로 손에 꼽는다는 오월의 정원에서 하기로 했다.

직접 가보지는 못했지만, 사진으로 보니 마음에 들었다.

(사실 다른 예식장은 구경도 안해서...비교는 불가~ ^^)


작은 형님꼐서 시부모님과 같이 가셨었는데, 1층이 홀은 더 넓지만, 오피스랑 다른 매장들이 같이 있어서 번잡스러워서 2층으로 결정하셨다고 하셨다.

2층 자스민홀을 게약하셨다고 한다.

대구에서는 밥값이 약간은 비싼편이고 홀대여료까지 따로 받지만, 그만큼의 값어치를 한다는 후기가 많아서 만족하기로 했다.

홀 상세이미지

홀 상세이미지

홀 상세이미지


출처 : 오월의 정원 홈페이지 


오월의 정원 사진이 있는 블로그 1, 블로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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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체적인 금액

1. 자스민홀 대여료 80만원 -> 포함내역 : 예식홀 사용, 폐백식 사용, 혼구 용품 (혼인서약서, 성혼선언문, 방명록, 양초, 축지, 사인펜, 봉투), 웨딩케잌 및 조명연출, 전체 생화장식 

2. 식비 29000원

3. 필수 구성 : 폐백 도우미 5만원, 예식 도우미 30만원, 피아노 3중주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 30만원

4. 폐백의상대여 : 10만원 (연계된 곳에서 할 경우 무료 대여)

5. 무료 식사권 6장 (양가 혼주, 신랑, 신부), 무료 3시간 주차권 5장

* 담당자 : 김미진



by 모모꼬 2012. 12. 19. 07:50

2012년 12월 1일

결혼식 날은 신부쪽에서 정하는 거라고 해서 엄마가 아시는 분께 길일을 택일받았다.

원래는 5월이 너무 복잡할것 같아서 4월쯤으로 하려고 했는데, 5월 18일 토요일 오후 2시로 날을 받았다.

예식 시간이 조금 늦은 것 같아 1시정도로 변경하기로 하였다.

날짜가 정해지니까 진짜 결혼하는 것인가 싶다.


by 모모꼬 2012. 12. 19. 07:38

2012년 10월 28일 일요일 

대구에서 상견례를 했다. 

KTX 를 타고 오는 우리를 위해서 동대구역에서 가까운 제이스 호텔의 자미정이라는 한식집에서 만나기로 했다.

인터넷에 검색해보니 상견례 장소로 많이 이용되는 곳이었다. 

조용하고 내부 분위기도 괜찮았다. 


작년에 한국에 왔을때  부모님께 인사는 드렸었지만 날이 날인지라 여전히 긴장도 약간 되었다.

다행히 좋은 말만 오가는 분위기였고, 작은형님까지 나와주셔서 분위기를 띄워주셔서 자연스럽게 시간이 흘러갔다.


한정식 음식이 진짜 거하게 나왔는데...거의 못 먹은것이 아쉬웠다.

내가 좋아하는 간장게장....손도 못대고 나왔다...^^;


1시간 조금 넘게 걸린 점심식사를 끝내고, 엄마는 서울로 먼저 올라가셨다.

나는 대구에서 처음으로 데이트?를 하고 저녁먹고 서울로 올라왔다.

대구 막창을 못 먹고 온 것이 조금 아쉬운 것 말고는 즐거운 시간이었다.

(이렇게 쓰고보니 식탐이 많아 보이네....ㅎㅎ) 



by 모모꼬 2012. 12. 19.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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